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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에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한번 방문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남의편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들썩들썩하다가...........제안 다음날  gogo ^^

 

너무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왜냐면 육아로 지쳐있던중이라 ㅠㅠ 관련 정보를 서치할 기운조차 없어서 ;;

문대통령님을 만날 기대는 1도 없이 갔었는데.................(사실 1 정도는 있었....................^^;;;;)

ㅜㅜ ㅠㅠ ㅠㅠ  (갬동 그 자체) 뵙고 와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나 표현력 왜죠?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다니.....쓰읍 ㅠㅠㅠㅠ 내가 받은 갬동은 이정도가 아닌데!!!!!)

 

문대통령님을 만날 기대를 1도 안했던건.... 전날 대략 찾아본 바로는 2시 전후로 왔다가 가신다는 내용이 많았었어요, 

근데

저희는 거의 문닫을 시간에 갔는데 만날수 있어서 정말 폭풍 감동이었어요!! (저희가 간 날은 두번 나오셨다고 합니다!)

정말정말 기대없이 갔는데 계셔서 감동 두배세배네배^^^^^^

사진 투척!!!!

 

 

 

히힛^^

잡은 손이 너무 따뜻했고, 아이들 한 명 한 명 눈 마주쳐 주시면서 인사해주셨어요.

 

 

이제 본론으로^^;;;

 

평산책방 주차는 통도환타지아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마을길이 좁고 주차장소도 없습니다. 차량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주지 않도록 마을까지 차를 타고 가지 않도록 합시다^^)

 

주차장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산 6-3

월요일은 휴무이고 

검색시엔 저녁6시까지 한다고 되어있지만

동절기엔 5시에 문을 닫습니다!! 11월부터요!!!!

 

주차 후 걷는 거리가 꽤 되는데(걸어서 25분 정도?), 날씨가 좋은 봄 가을엔 산책겸 운동겸 걸어도 좋습니다. 

걷기가 힘드시면 마을 버스를 타고 가셔도 되고요.

 

몸이 혹시나 불편하시면 옆 마을(지산 마을) 지산 만남의 광장쪽에 주차를 하시고 걸으시면 10분 정도면 도착하실 수 있고, 아니면 마을버스를 타시면 1-2분이면 갑니다. 이 버스는 순환버스 형식(?)이라서 몇분마다 계속 마을과 책방을 왔다갔다하는것 같더라구요.(버스가 아주 직관적-버스에 평산책방 갑니다라고 쓰여 있었어요! 입니다 ㅋㅋㅋ) 

 

문재인 전 대통령님은 일정한 시간대에 한번 나오신다고 알고있었는데,

제가 간 날은 두번 나오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뵐 수 있었던거구요 ^^

직접 뵙고 손도 잡아 볼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방문이었고,

좋은 책을 구입할 수 있었고 또 그것이 독서로 이어져 정말정말정말 의미 있었습니다.

 

앗! 그리고 

제가 간 날 "아홉 살 마음 사전"의 작가님이 와 계셨어요.(물론 전 몰라서 ㅠㅠ 책만 고르고 있었지만요 ㅠㅠ)

알아보신 독자분께서 책에 직접 사인을 받고 계시더라구요. 작가님은 사인과 따뜻한 말 한마디를 직접 적어 주셨구요^^

요 책!

 

제 딸이 딱 아홉살이라 이책을 사볼까 싶어 보고 있던 중이었거든요^^;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일단 나와서 움직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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