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식욕의 과학
항상 먹을 것에 진심이고 365일 다이어터인 나의 뼈를 때렸던 책 ㅋㅋㅋ 비만인에게 위 절제수술을 시행하는 외과의사가 쓴 책인데, 진료를 볼때마다 환자들의 일관된 이야기와 본인이 책에서 또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한결같이 맞지 않자 의문을 가지게 되었단다. 그때 든 생각이 '비만은 환자 스스로 막을 수 없는 병은 아닐까? 다시 말해 비만은 개개인이 선택한 생활방식(의지 부족, 게으름등....)의 결과를 넘어선 하나의 질병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였고, 이 의문을 해결하고 싶어서 비만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연구해서 얻은 결과를 책으로 썼다고 한다.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ㅋㅋㅋ 나도 내의지로 식욕을 조절할수 없다는 결론에 수렴해가고 있던 중이었으니까 ㅋㅋㅋㅋㅋ 15P 기자와 의사들, 정책 수립자, 일..
2024. 2. 27.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