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의 과학

독서 / / 2024. 2. 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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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먹을 것에 진심이고 365일 다이어터인 나의 뼈를 때렸던 책 ㅋㅋㅋ

 

 

비만인에게 위 절제수술을 시행하는 외과의사가 쓴 책인데,

 

진료를 볼때마다 환자들의 일관된 이야기와 본인이 책에서 또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한결같이 맞지 않자 의문을 가지게 되었단다. 그때 든 생각이 '비만은 환자 스스로 막을 수 없는 병은 아닐까? 다시 말해 비만은 개개인이 선택한 생활방식(의지 부족, 게으름등....)의 결과를 넘어선 하나의 질병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였고, 이 의문을 해결하고 싶어서 비만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연구해서 얻은 결과를 책으로 썼다고 한다.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ㅋㅋㅋ 나도 내의지로 식욕을 조절할수 없다는 결론에 수렴해가고 있던 중이었으니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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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P

기자와 의사들, 정책 수립자, 일반 시민, 정치인들은 내게 찾아온 환자들에게 손가락질하며 말한다. " 이건 당신 문제요. 당신이 자초한 일이고, 의지가 충분했다면 해결할 수 있었을 거요."

하지만 환자들의 말은 달랐다.

" 뭐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무언가에 붙들려버린 것 같습니다."

 

나는 진실을 찾고 진실이 뿌리내리도록 하고 싶었다. 

만약 환자들의 말이 옳고 의학계가 틀렸다면? 

나는 책을 펴고 인체 대사와 체중 조절, 식욕에 관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고 조사했다.

이 모든 연구를 끝낸 후 답을 찾았다. 왜 비만에서 벗어날 수 없었는지 내가 찾아낸 답을 설명하자, 환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수긍했다. 식욕은 의식적으로 조절되지 않으며 따라서 그런 생각으로는 살을 뺄 수 없다. 몸이 가벼워지려면 몸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신호를 바꿔야 한다. 이것이 이 책의 기본 토대다.

 

자, 이책 읽어보고싶지 않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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